2026년 설날이 다가오면서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긴 휴식 기간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가장 반가운 소식은 정부의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글에서는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대한 정보와 이용 방법, 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
2026년 설날 통행료 면제 기간
2026년 설날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적용되는 기간은 2월 16일 월요일 0시부터 2월 18일 수요일 24시까지 총 3일이다. 이 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재정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포함한 21개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이는 귀성객들에게 큰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료 면제 혜택 적용 기준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시점이 면제 기간에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2월 15일 일요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2월 16일 새벽에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경우도 면제 대상이 된다. 이와 반대로, 2월 18일 늦은 시간에 진입하여 2월 19일 새벽에 요금소를 나가는 경우에도 통행료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따라서 과속하거나 무리하게 자정 전에 통과할 필요는 없다.
통행료 면제 이용 방법
하이패스 차량 이용 방법
하이패스를 사용하는 차량은 단말기를 켜고 카드를 정상적으로 삽입한 상태에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된다. 이때 단말기에서 통행료가 0원으로 안내되거나 정상 요금이 안내될 수 있지만, 이는 시스템상의 안내일 뿐 실제로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므로 안심할 수 있다. 후불 카드는 청구서에 0원으로 표기되며, 선불 카드는 차감되지 않는다.
일반 차량 이용 방법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차량 운전자는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받고 진출 요금소에서 수납원에게 통행권을 제출하면 된다. 수납원이 면제 처리를 진행하며 요금은 0원으로 계산된다. 단, 통행료가 무료라고 해서 통행권을 뽑지 않고 지나가려는 경우는 잘못된 방법이다. 정확한 진입 및 진출 시간 확인을 위해 통행권 발급은 필수적이다.
면제 대상 도로 및 주의 사항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 확인
설날 통행료 면제가 적용되는 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대부분의 민자 고속도로이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유료 도로와 터널은 면제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나 부산 등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로는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이동 경로에 있는 유료 도로가 면제 대상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나 뉴스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운전과 교통량 관리
이번 연휴에는 많은 이동량이 예상돼 고속도로 휴게소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 운전이 최우선이다. 장시간 운전 시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방어 운전과 감속 운전이 필수적이다.
교통 정보 및 전기차 운전자의 주의 사항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에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 차로 운영 구간이 확대될 수 있다. 도로 전광판이나 내비게이션 안내를 잘 확인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차로를 이용하면 정체 구간을 더욱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출발 전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도로 정보를 파악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전기차 이용자 주의 사항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가급적 출발 전에 배터리를 완충하고 이동 경로상에 있는 충전소의 위치와 운영 현황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통행료 면제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충전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한 사전 준비는 여전히 필요하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길 바란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기를 기원하며,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