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는 거제도에서 1박 2일 동안의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다대 갯벌체험부터 외도 보타니아까지 다양한 액티비티와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여행의 시작: 다대 갯벌체험
다대 갯벌체험마을의 매력
거제도의 다대 갯벌체험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며, 물때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때가 맞지 않으면 체험이 불가능하므로 계획 단계에서의 확인이 중요하다. 예약 후 현장에 도착하면 매표소에서 체크인 후, 할머니들께서 제공하는 호미와 망을 받아 갯벌로 이동한다. 장화는 대여가 가능하므로 사전 준비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갯벌체험의 즐거움
우리 가족은 울산에서 출발이 늦어져 입장 시간보다 1시간이 늦었다. 갯벌체험의 시간은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 시간이 다소 촉박했다. 갯벌에 도착하자 마을 주민께서 조개를 캐는 방법을 시연해 주셨다. 하지만 이미 다른 방문객들이 조개를 많이 캐간 상태라, 초보자인 우리는 조개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한 끝에 몇 개의 조개를 캐어 아이들은 큰 기쁨을 느꼈다.
맛있는 식사와 숙소
바다바람 씨푸드에서의 첫 끼
갯벌체험 후, 우리는 유명한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음식 냄새가 퍼져왔다. 조카들이 배고프다고 하여 바다바람 씨푸드에 들어갔다. 메뉴는 미리 정해진 빅씨푸드로, 랍스터와 다양한 해산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추가한 랍스터는 치즈구이로 조리되어 손님들에게 제공되었다. 가족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숙소인 도야 거제 가족호텔로 이동했다.
도야 거제 가족호텔의 장점
도야 거제 가족호텔은 가성비 좋은 숙소로 추천할 만하다. 콘도 형태로,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하고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 시설도 갖추고 있다. 리모델링 후 깔끔한 객실은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체크인 후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 주저했지만, 곧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겼다.
다음 날의 특별한 경험
스파와 체크아웃
여행의 둘째 날 아침, 둘째 조카는 스파를 하고 싶다고 했다. 체크아웃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바블 바스를 욕조에 넣어주니 즐겁게 놀았다.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였다.
외도 보타니아 탐방
체크아웃 후, 울산으로 돌아가기 전에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하기로 했다. 와현해수욕장에서 외도로 가는 배편을 미리 예약했고, 배를 타기 전 블랑블루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겼다. 해변에서 놀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곧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했다. 외도에 도착하기 전 해금강을 지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외도 보타니아의 매력
자연과의 교감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6월의 꽃들이 만발하여 더욱 아름다웠고,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이곳에서 주어진 2시간의 관광 시간 동안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지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마무리: 만선호 해물칼국수
외도 탐방을 마친 후, 마지막 식사를 위해 만선호 해물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해물칼국수와 모둠 솥밥을 주문하여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행복하게 울산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거제도에서의 1박 2일 여행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긴 시간이 되었다.
